US 어댑티브 오픈에 출전 예정인 김선영이 퍼시픽링스코리아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퍼시픽링스코리아

US 어댑티브 오픈에 출전 예정인 김선영이 퍼시픽링스코리아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퍼시픽링스코리아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발달장애 골퍼 김선영과 2025 전국스페셜올림픽하계대회에 출전하는 버디버디골프클럽 선수단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2024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선영은 7일부터 9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2025년 US 어댑티브 오픈’에 출전한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캐디백, 보스턴백 세트와 항공 커버, 골프우산, 모자 등 각종 골프용품을 지원했다. 또 김선영이 속한 버디버디골프클럽 선수단에도 물품을 후원하며, 앞으로 있을 전국 하계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는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하며,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포츠로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이라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골프의 포용성과 가능성, 다양성을 확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국내 200여 개 명문 골프 코스 및 전 세계 1000여 개 골프 코스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 플랫폼으로 국내‧외 골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골프 라운드뿐만 아니라 항공·숙박 예약, 관광·쇼핑 등 원스톱 골프 여행 서비스를 지원하며 멤버십 회원에게는 고급호텔, 헬스케어, 문화예술 등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