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은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한 채 출근하는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 문화를 함께 다짐했다. 사진제공|인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한 채 출근하는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 문화를 함께 다짐했다. 사진제공|인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일 교육청 본관 1층에서 열린 ‘청렴 동행 하이-파이브’ 캠페인에 참석해 직원들과 청렴 실천의 의지를 함께 나눴다.

이번 캠페인은 도 교육감의 강력한 반부패·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한 채 출근하는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 문화를 함께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교육감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며 청렴 구호를 외치니 인상이 깊었다”며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청렴한 인천교육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