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컷 : 관리한다더니 진짜 끝판왕급
방탄소년단(BTS) 뷔가 자기관리 끝판왕다운 일상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출장 중 찍은 사진을 대거 올렸다. 이번 여행은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프로모션을 위한 것이었고, 그는 멤버 진의 콘서트를 본 직후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1일에 귀국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한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들은 바쁜 일정 틈을 쪼개 운동하고, 스트레칭하고, 밥 먹고, 휴식까지 챙기는 뷔의 일상을 담았다. 무대 위가 아닌 평범한 하루지만, 사진 하나하나가 콘셉트 화보처럼 완성도 있다.

특히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뷔의 모습은 많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어깨는 넓어졌고, 팔뚝은 더 단단해졌으며, 성난 등 근육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입대 전 그는 “군 복무 중 86kg까지 찌우겠다”는 목표를 밝혔고, 전역 후에는 “61kg으로 입대해 80kg까지 찌웠다가 지금은 67kg이다. 이제 빼는 방법은 알겠다”고 말했다. 말만이 아니라, 철저한 식단과 운동으로 그 과정을 증명해왔다.

이번 사진에서도 림바링 스트레칭, 프로틴 음료 섭취, 발레바를 잡고 유연성 훈련까지 그의 루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뷔는 스시를 먹으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소년미를 발산했다. 반면 레드재킷 셀카에서는 섹시한 눈빛과 날렵한 이목구비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헤드셋을 쓰고 무심하게 선 모습, 의자에 기대 편안히 앉아 있는 사진 등에서는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뷔의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3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팩을 붙인 셀카 두 장과 함께 “어 나 관리해”, “두고 봐”라는 멘트를 남겨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뷔의 일상은 그렇게 오늘도, 소년미와 섹시미 사이 어딘가에 놓여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