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사진제공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정은지가 술버릇을 공개한다.

그는 4일 밤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와 곽튜브와 함께 홍콩에서 술 한잔 기울이며 속마음 등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지는 전현무가 ‘술버릇’에 대해 묻자 “평소 못했던 말을 용기내서 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러더니, 전현무에게 그간 못했던 말을 시작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어느새 볼이 빨개진 전현무는 실수로 숟가락을 떨어뜨리고, 정은지는 곧장 “이 오빠 취했네~”라고 공격해 웃음을 안긴다. 

이를 지켜본 곽튜브는 “오래 된 부부를 보는 느낌~”이라고 놀려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유쾌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정은지와 듀엣을 하고픈 야망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그는 “난 허각이 아닌 무각이다. 현무각!”이라며 중국집(?) 느낌의 가수 ‘활동명’을 즉석에서 짓는다.

이후 전현무와 정은지는 무려 젝스키스의 ‘커플’을 듀엣으로 부른다. 과연 이를 직관한 곽튜브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 사람의 즉석 듀엣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