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제28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대한민국 스쿼시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
김천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스쿼시장서 ‘제28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스쿼시연맹과 김천시스쿼시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초·중·고 엘리트 선수 120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식 경기는 남녀 각 12세·15세·18세 이하부에서 11점제 5게임 매치로, 복식 및 단체전은 남녀 18세 이하부와 대학부에서 11점제 3게임 매치로 치러진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스쿼시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에 김천시가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국의 엘리트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대회에 앞서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은 국제 규격 단식 코트 5면과 복식 코트 1면을 포함해 사무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국제 및 전국 규모 대회 개최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