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장기 전국 중고 테니스대회 경기 모습. 사진제공 ㅣ 김천시

지난해 회장기 전국 중고 테니스대회 경기 모습. 사진제공 ㅣ 김천시




전국 중·고등학생 엘리트 테니스 선수 400여 명 참가
김천시는 ‘제45회 회장기 전국중고 테니스대회’를 오는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며, 전국의 중·고등학생 엘리트 테니스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미래 테니스 유망주 자리를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남녀 중·고등부 단식 및 복식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중등부 개인전에는 패자부활전 개념의 ‘컨솔레이션 경기’도 함께 운영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모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선수들이 실력은 물론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총 24면의 코트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 시설로, 오는 10월 한국 테니스 선수권대회, 11월 추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등 다양한 주요 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