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이 1977년 보물선을 둘러싼 촌뜨기들의 욕망과 생존을 다룬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이 1977년 보물선을 둘러싼 촌뜨기들의 욕망과 생존을 다룬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이 1977년 보물선을 둘러싼 촌뜨기들의 욕망과 생존을 다룬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수중 세트, 70년대 고증 등으로 웰메이드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지난 7월 8일 제작발표회에 이어, 배우들의 열연과 촘촘한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담은 제작기 영상 ‘파인한 이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에 가라앉은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근면성실한 촌뜨기들의 좌충우돌 속고 속이는 이야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정윤호, 이동휘 등 연기 내공부터 신선한 매력까지 갖춘 배우진이 총출동해 벌써부터 흥행 시너지를 예고한다.

이번 제작기 영상은 강윤성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캐릭터 몰입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류승룡은 “촌스러워 보이지만 동시에 욕망에 충실한 인물들이 공감 가도록 그려졌다”며 드라마의 매력을 짚었고, 임수정은 “화려한 색감과 외형적인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고 전했다. 정윤호는 “목포에서 직접 취재하듯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혀 진정성을 드러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이 1977년 보물선을 둘러싼 촌뜨기들의 욕망과 생존을 다룬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이 1977년 보물선을 둘러싼 촌뜨기들의 욕망과 생존을 다룬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프로덕션 측면에서도 웰메이드의 면모가 돋보였다. 실제 바다처럼 세팅된 수중 세트에 대해 양세종은 “진짜 바다에서 촬영하는 줄 알았다”며 감탄했고 김종수와 류승룡 역시 “그 시대 차량, 공간 고증이 치밀했다”고 극찬했다.

강윤성 감독은 “원작 웹툰과는 결을 달리하면서도 본질은 유지한다”며 작품의 깊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우 김의성은 “2024년 여름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현장의 열기와 팀워크를 전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파인: 촌뜨기들’은 7월 16일(수) 첫 공개를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개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