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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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목의 여왕’답다.

김남주가 최근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10일 공개되는 SBS Life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이탈리안 브랜드 CEO 이시현 대표 집을 찾아 감각적인 가구와 소품 등을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남다른 안목을 인정받는다.

이시현 대표는 “김남주의 콘텐츠를 보면서 이 친구는 정말 감각적인 것을 동물적으로 가지고 있구나를 알게 됐다. 다른 면을 보게 됐다. 그래서 ‘안목의 여왕’ 제목을 잘 붙였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남주는 부끄러워하며 “1회 방송이 나가고 친한 인테리어 하는 언니에게 전화 와서 혼났다. 그렇게 촬영을 할 거면 나를 좀 불러서 예쁜 오브제 갖다 놓고 찍지 하더라”라며 “제가 경황이 없어서 집 공개 전날, 방 하나에 짐을 다 넣어 놨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말을 들은 딸이 엄마 콘텐츠 봐주시는 분들이 사람 냄새 나서 좋아해주는데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면 안 된다고 하더라. 엄마 충분히 좋은데 왜 그러냐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시현 대표는 “맞다. 딸이 똑똑하다”라며 “그런 진정성이 잘 맞았구나 싶었다”고 공감해줬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