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스타라이크가 개발한 서브컬처 리듬게임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사진)가 11일 스팀과 스토브 등 PC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는 우주 항해를 테마로 한 건반형 리듬게임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기존 시리즈에서 보여준 매력적인 세계관을 확장해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색다른 플레이를 선사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오퍼레이터 ‘도리미’와 함께 단순히 음악을 플레이하는 것을 넘어, 어드벤처 모드를 통해 스토리를 즐길 수도 있다.

게임 시스템 역시 진화했다. 전작의 기본 6레인 건반형 리듬 시스템과 달리, 이번 작품은 방향키를 활용한 4레인 구성과 콤보 점수를 극대화하는 ‘볼티지 오버드라이브’ 시스템을 도입해 더 전략적이고 긴장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PC 버전 론칭을 계기로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이어 본격적인 플랫폼 확장과 글로벌 퍼블리싱에 박차를 가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