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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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이 아시아 5개 도시를 달궜다.

이도현은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까지 총 5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5 LEE DO HYUN FANMEETING ‘Re DO HYUN’’을 진행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이도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펼치는 아시아 투어이자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Re DO HYUN’이라는 타이틀에는 군 복무로 잠시 멈췄던 ‘배우 이도현’의 시간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실제로 이도현은 팬미팅의 기획부터 무대 구성, 선곡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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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는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 폴킴의 ‘너는 기억한다’,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 등 다양한 커버곡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고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각 도시의 언어로 직접 인사를 건네는 등 진정성 있는 팬 사랑을 보여줬다. 이도현은 “공연 하나하나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다”며 “다시 눈을 마주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기에 차기작 출연 소식까지 겹경사를 더했다. 이도현은 새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 출연을 확정해 ‘호텔 델루나’ 제작진과 다시 한 번 손잡고 특별한 능력을 지닌 호텔 직원 ‘은하’ 역으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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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그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광고,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전역 후 첫 공식 행보로 팬미팅을 택한 이도현의 진정성 있는 활동에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