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을 낀 채 즐기는 EDM 파티, 조용하지만 가장 뜨거운 밤이 제주에 찾아왔다.
제주신라호텔이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물들일 새로운 콘셉트의 야간 풀 파티를 선보인다. 성인 전용 야외 수영장 ‘어덜트 풀(Adult Pool)’에서 열리는 ‘스프리츠 & 사일런트 풀 파티(Spritz & Silent Pool Party)’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풀 파티는 제주신라호텔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야간 이벤트로, 오는 8월 말까지 매일 밤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DJ가 선사하는 EDM 사운드를 무선 헤드셋으로 감상하는 ‘사일런트 파티’ 형식으로, 음악과 함께 스프리츠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파티다.

‘사일런트 파티’는 기존의 시끄러운 음악 파티와는 달리, 참가자가 무선 헤드셋을 통해 개별적으로 음악을 듣는 방식이다. 덕분에 외부 소음은 최소화되며, 각자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음악에 몰입할 수 있다. 조용한 밤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분위기 있는 여름밤의 에너지는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신선한 반응이 기대된다.


참가자에게는 EDM 라이브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무선 헤드셋이 제공된다. 여기에 호주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샹동(Chandon)’의 여름 한정 주류인 ‘샹동 가든 스프리츠’ 1병과 셰프 추천 안주인 ‘트러플 한치 튀김 & 감자튀김과 샐러드’가 함께 준비돼 풍성한 즐거움을 더한다.

풀 파티의 즐거움을 객실까지 연장하고 싶다면, ‘루미너스 서머 나잇(Luminous Summer Night)’ 패키지를 주목할 만하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또는 중식(2인) △데이베드 2시간 이용권 △샹동 가든 스프리츠 1병이 포함된 풀 파티 입장권(2인) △플로팅 필로우(2개)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성인 전용 풀에서의 프라이빗한 여름밤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용한 음악, 반짝이는 와인, 별빛 가득한 야외 풀장. 제주신라호텔이 선사하는 ‘스프리츠 & 사일런트 풀 파티’는 더운 여름을 낭만적으로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특별한 제안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