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여행자’ 서강준, 밀라노에서 잘생김을 들고 왔다

GQ 코리아 디지털 커버 화보

서강준이 몽블랑과 함께 밀라노의 여정을 화보로 써내려갔다.
서강준이 몽블랑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발탁된 이후 첫 화보가 공개됐다. 촬영지는 이탈리아 밀라노. 고풍스러운 도시를 배경 삼아 GQ KOREA 2025년 8월호 디지털 커버를 장식한 그는 도시적 무드와 깊은 시선을 오가며 몽블랑이 전하고자 하는 ‘여정(Journey)’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여백, 과장보다 담백한 표현. 서강준은 몽블랑이 전개하는 ‘Let’s Write‘ 캠페인 속 ’창의성과 자기표현‘이라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품어 보였다.

이번 화보에선 몽블랑 2025년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이 대거 등장한다. 카키와 블랙, 누아젯 컬러의 레더 컬렉션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라이팅 트래블러(Writing Traveller)’ 콘셉트 아래 일상부터 비즈니스, 여행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제안한다.

GQ 코리아 디지털 커버 화보

몽블랑의 아이스드 씨(Iced Sea) 워치와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Star Legacy Full Calendar) 워치 등 핵심 타임피스도 함께 소개되며, 서강준의 절제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야외 촬영분에서 보여준 긴 트렌치코트와 카멜 톤 슬랙스, 그리고 작은 크로스백의 조합은 도시의 여백을 걷는 ‘여행자’의 이미지를 완성시키며, 서강준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화보 이후 진행된 영상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몽블랑과의 작업에 대해 “몽블랑은 화려함보다 진정성이 뚜렷해요. 저도 그런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내면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린 단단한 사람”이라고 했다.

“몽블랑의 스토리텔링을 듣고 나니까 ‘여정’이라는 테마가 크게 와닿더라고요. 지금 그저 모든 게 새롭고 설레는 상태입니다.”

GQ 디지털 커버와 영상은 GQ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됐다. 화보에 등장한 제품은 몽블랑 공식 부티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