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스마트 방역 장비로 모기 발생 실시간 감시 강화

인천 서구, 집중호우 이후 증가한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스마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 집중호우 이후 증가한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스마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집중호우 이후 증가한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정밀 대응위해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DMS)’를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DMS)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모기를 유인·채집한 뒤, 모기 수량을 무선통신으로 전송해 모기 밀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장비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형성된 물웅덩이, 저지대,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 구제와 분무·연무 방식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민원이 접수된 지역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신속히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현재 수도권매립지 체육공원 등 14개소에 감시 장비를 설치해 방제 시기와 방역 전략을 과학적으로 수립·조정해 나가고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