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자-구직자 만남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자-구직자 만남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인수)는 7월 24일 ‘직업상담사 2급 취득 과정’ 수료생들과 함께 김천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업자-구직자 만남의 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여성들이 희망 직종의 취업 선배를 직접 만나 취업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 실질적인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천고용복지+센터 정은경 팀장과 김영명 상담원이 멘토로 참여해 고용센터 사업 안내와 함께 상담사의 역량 강화, 면접 전략, 직장 적응 방법 등을 공유했다.

참석한 수료생들은 “5개월간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했지만 취업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는데,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여성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취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연계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054-430-11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