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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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3만8000원의 행복’을 공유했다.

25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올 여름 3만8000원의 행복. 서이 물놀이 공간(차마 풀장이라고 할 수 없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딸 서이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이는 파란색 미니 풀장을 바라보며 베란다 창에 두 손을 얹고 있다. 아담한 크기의 풀장이지만 엄마의 정성이 담긴 공간은 여름날 아이만을 위한 ‘베란다 리조트’로 재탄생했다.

이민정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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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베터파크군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민정은 “맞아요, 베터파크. 베란다베이”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현재 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일상을 전하고 있다.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아들 준후를 품에 안았고 지난해 12월 둘째 딸 서이를 출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