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의 ‘간편식 디저트‘가 주목받고 있다.

자사 매장의 대표 메뉴를 기반으로 리테일용으로 개발한 것으로,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



각각 2023년과 2024년 선보인 ‘설빙 맛있는 옛날 미숫가루’와 ‘설빙 맛있는 검은콩 미숫가루’가 대표 상품으로, 7월 둘째 주 기준 누적 판매량 14만 개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회 섭취 용량의 파우치형 제품인 ‘짜먹는 설빙 아이스크림’도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연유맛과 망고맛 출시에 이어, 4월 팥빙수맛을 새롭게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특히 팥빙수맛은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빠르게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향후 집에서 간편히 설빙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