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유연석도 놀랐다…명품 王자 복근

배우 이성경이 유연석도 놀라게 한 명품 복근 비결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채널에는 ‘유바리 카페 영업 종료 거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성경과 류혜영이 함께 출연해 유연석과 유쾌한 케미를 보였다.

특히 이날 이성경은 ‘관리 열심히 하지 않느냐’는 유연석의 질문에 “자스민 때 의상 노출이 있다 보니까 실제로 리허설할 때 초반에 왕자가 있었다”며 공연 당시 복근 몸매를 언급했다.

이에 유연석은 “난 봤다”고 증언했고, 이성경은 “난 왕이 있는지 몰랐다. 친한 언니가 공연 보러 와서 ‘성경아, (공주가) 왕자는 아니지 않니?’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또 이성경은 관리 비밥에 대해 “자스민을 할 때 바빠서 PT숍을 못 갔다. 집에서만 운동했는데 복근이 더 이렇게…“라며 ”유튜브 돌아다니면 너무 좋은 10분짜리 운동이 많다. 나한테 힘든 걸 하면서 효과를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공연할 때는 4~5개 정도 시청했다. 코어, 복횡근, 복직근, 뒷구리, 스트레칭을 하면서 버텼다. 그런 걸 하면 시간 금방 가고 재밌다“며 본인이 근수저라고 인정했다. 이에 류혜영은 “얇은데 다리도 축구 선수다. 전부 다 근육이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성경은 뮤지컬 데뷔작인 ‘알라딘’에서 쟈스민 역으로 활약 중이다. 탄력있는 몸매와 완벽한 공주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