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 제니가 서울의 대표 얼굴이 됐다.

29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측에 따르면 제니는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니는 평소 “서울은 나에게 영감의 도시”, “서울의 감성이 곧 나의 스타일”이라고 밝힌 만큼 이번에 명예홍보대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서울의 이미지와 제니의 매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니는 ‘서울에선. 모든 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라는 메시지로 서울을 직접적으로 알린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달토끼’(DALTOKKI)’ 편은 주인공 제니가 경복궁, 노들섬, 성수동 등 서울 곳곳을 탐험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영상인 ‘서울시티’(SEOUL CITY)’ 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앨범인 루비(Ruby)에 수록된 ‘서울시티’ 음원을 활용한다.

영상 속 제니는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전통 공예 기법인 두석 장식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다.

제니의 모습이 담긴 홍보 영상은 31일 티저를 시작으로 비짓서울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