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0kg대’ 수지, 번아웃 고백+사과 “너무 힘들었다” [DA★]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가 번아웃을 고백했다.

수지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죄송합니다. 힘들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근래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도 식단도 너무 힘들어서 번아웃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 다이어트를 위해서 가족들에게 너무…”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 “하지만 다시 과거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얼른 일어나서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수지 씨는 150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 최근 70kg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대사 능력도 전보다 좋아졌으며 간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을 기록, 당뇨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