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주 일산백병원 원장(왼쪽)과 박채훈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점장. 사진제공|일산백병원

최원주 일산백병원 원장(왼쪽)과 박채훈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점장. 사진제공|일산백병원



인제대 일산백병원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최근 임직원 복리후생 증진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병원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와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측은 의료와 문화라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둔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ESG 기반의 공동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박채훈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점장은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임직원 만족도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뜻 깊다”며 “향후 고양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과 상생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최원주 일산백병원 원장은 “우리 직원과 고양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누리도록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노력하자”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 기관과도 협력을 확대해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사진설명] 최원주 일산백병원 원장(왼쪽)과 박채훈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점장. 사진제공|일산백병원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