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1리터 용량(사진)을 내놓았다.

1인 가구 증가와 다양한 소비 상황에서의 적당한 용량에 대한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생수 시장 환경에 대응해 소비자 생활에 더욱 밀접하게 자리잡기 위한 전략이다. 기존 사각병 모양을 유지하면서 그립감이 우수한 슬림형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9개입(3x3) 팩으로 구성했으며 무라벨로만 선보인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가족 친화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우리집 자원순환 교실’ 참여 가정을 모집한다. 유아기 자녀를 둔 가정이 놀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참여형 환경 콘텐츠다. 8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100인의 아빠단’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1000가정에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캐릭터 ‘쏭이’가 그려진 자원순환 컬러링북과 블록 크레용 키트를 제공한다. 해당 키트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색칠 놀이를 즐기며 자원순환 실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일상 속 환경 인식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는 데 기여하도록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