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보건소, 대면·비대면 병행 장애인 재활운동 지원

인천 계양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돕기 위한 ‘장애인 건강습관 기르기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됐는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등록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참여자들은 개별 맞춤형 운동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목표를 설정한 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다양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대면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에서 순환운동, 작업 운동, 디지털 재활운동, 통증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비대면 참여자는 운동 동영상과 운동 안내 책자를 통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아울러 객관적인 평가 도구를 활용한 사전·사후 비교 분석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각각 악력 검사, 통증 검사(VAS), 일상생활 동작 평가(MBI), 삶의 질 평가(EQ-5D),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 검사(SGDS-K), 참여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효과를 측정받게 된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