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탁은 방전! 청렴은 충전!”… 출근길 청렴 캠페인 전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월 5일 오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직원 출근 시간에 맞춰 ‘청탁은 방전! 청렴은 충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월 5일 오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직원 출근 시간에 맞춰 ‘청탁은 방전! 청렴은 충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테마가 있는 맞춤형 청렴캠페인’의 두 번째 시리즈로, 공직자들의 청탁 금지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청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과 노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탁은 거절! 청렴은 충전!”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며 캠페인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월 5일 오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직원 출근 시간에 맞춰 ‘청탁은 방전! 청렴은 충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중요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에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분기별로 테마를 정해 맞춤형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을지연습 대비 태세 점검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월 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을지연습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월 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을지연습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안성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안성경찰서장 등 주요 유관기관장들도 함께해 민·관·군·경 통합 방위체계 점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앞서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실전 같은 훈련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계획과 함께 을지연습 세부 일정과 실제 훈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월 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을지연습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각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향후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실제 훈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민방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