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서울 라운지앤바 게스트 바텐딩 양효준 바텐더

웨스틴 조선 서울 라운지앤바 게스트 바텐딩 양효준 바텐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폭염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개성 넘치는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선보인다. 여름밤, 감각적인 한 잔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앤바’에서는 8월 20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바 ‘페르마타 서울(Fermata Seoul)’의 양효준 오너 바텐더를 초청해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연다.
양효준 바텐더는 ‘월드클래스 2021 코리아’ 우승자이자 ‘패트론 퍼펙셔니스트 2017’ 3위 수상자로, 한국적 감성과 발효 철학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칵테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중 최초로 영국 왕실 인증을 받은 ‘로얄 브라클라 위스키’를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3종이 제공된다. 부드럽고 우아한 풍미를 담은 칵테일을 양 바텐더의 탁월한 기술로 경험할 수 있다.

과일과 치즈 플래터가 포함된 로얄 브라클라 위스키 바틀 세트를 구매하면, 해당 위스키로 제조한 칵테일 3잔이 함께 제공된다.
그랜드 조선 부산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 게스트바텐딩

그랜드 조선 부산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 게스트바텐딩



● 부산, 테라스부터 펍까지…도시의 밤을 물들이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8월 8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야외 공간인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에서 서울 서촌의 ‘바 뽐(Pomme)’ 로이 킴 오너 바텐더와 함께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

로이 킴 바텐더는 바 참의 임병진 바텐더가 오픈한 두 번째 바 ‘바 뽐’을 이끌고 있으며, 감각적인 플레이팅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칵테일 6종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밤과 콜드브루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Counting Chestnuts’, 버섯과 녹차의 흙내음을 담은 ‘The Mushroom Between the Pages’, 수박의 과즙이 돋보이는 ‘A Bite of Sunset’, 산뜻한 사과향의 ‘Pommejour’, 그리고 클래식 칵테일 ‘Whiskey Sour’, ‘Mint Julep’까지 준비된다.

이벤트 기간에는 칵테일과 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도 마련됐다. 포로지스 싱글배럴 1병과 과일&치즈 플래터, 칵테일 2잔 구성의 세트는 25만원, 칵테일 2종과 하몽&하와이안칩스 292 구성의 세트는 8만원이다.

한편, 웨스틴 조선 부산의 다이닝펍 ‘오킴스’는 8월 22일 오후 6시부터 메이커스 마크와 협업한 게스트 바텐딩과 DJ 공연을 연다.
‘메이크 유어 마크(Make your Mark)’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진환 바텐더가 메이커스 마크 위스키로 만든 칵테일 3종을 선보인다. 투숙객에게는 칵테일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세 차례에 걸친 DJ 공연도 마련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감각적인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별한 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