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 기능성 신제품을 선보였다.

K2는 냉감 시어서커 소재를 적용한 ‘시원서커 우븐 반팔 후디’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섬유 자체에 촘촘한 주름이 있어 피부에 닿는 면적을 줄이고, 원단 내 천 만개 이상의 미세한 공기층(MICRO AIR GAP)을 통해 탁월한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을 제공한다. 시어서커 소재 특유의 청량감과 더불어 스트레치 원단으로 활동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외선 차단과 비침 방지 기능이 더해져 야외 활동 시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후드와 밑단의 조절 스트링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라이트블루 ▲크림 ▲블랙 ▲핑크 총 4종이며, 가격은 8만9000원이다.

K2는 해당 후디와 함께 매치하기 좋은 ‘시원서커 드라이 아이스 슬랙스’도 출시했다. 테이퍼드 핏으로 세련된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냉감 소재와 흡습·속건 기능, 뛰어난 신축성으로 여름철 활동성을 더욱 강화했다. 컬러는 ▲블랙 ▲다크네이비 2종이며,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K2 의류기획팀 노성훈 이사는 “시원서커 우븐 반팔 후디는 스타일과 냉감 기능을 모두 갖춘 여름 데일리 아이템”이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함과 멋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K2는 8월 17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민생회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정상가 제품 구매 시 최대 10만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냉감 의류 시리즈 등 다양한 여름 인기 아이템이 대상이다. 일부 K2 대리점에서는 정부가 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