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하수도 서비스 개선 위한 시민 설문조사 실시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시민 중심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8월 4일부터 20일까지 ‘하수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시민 중심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8월 4일부터 20일까지 ‘하수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포시 하수도 이용 실태와 시민들의 만족도, 불편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하수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주요 내용은 ▲하수도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 ▲악취, 침수 등 생활 속 불편사항 ▲‘물말끔터’ 및 ‘물누리체험관’ 운영 만족도 ▲시민이 체감하는 개선 필요 사항 등이다.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온라인은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플랫폼, 오프라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대야물누리체험관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포시의 하수도 서비스가 실제로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지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하수도 서비스 향상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관로 정비, 악취 저감, 침수 예방 등 주요 정책의 효율성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며, 시민 만족도 중심의 하수도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