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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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앙드레김이 제작한 임형주의 의상이 최고 감정가를 받았다.

6일 방송한 KBS 1TV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에서는 한국인 남성 솔리스트로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카네기홀 데뷔 의상’이 시그니처로 등장했다.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는 예술, 체육, 방송,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삶을 소장품, ‘시그니처’를 통해 조명하는 신개념 감정 프로그램.

세계 무대를 향한 첫걸음이었던 카네기홀 공연 당시 임형주가 입은 의상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김이 제작한 의상으로, 임형주는 음악 인생을 통틀어서 ‘행운의 부적’과도 같은 존재라며 소중한 의미를 전했다.

국민 감정단의 감정에서는 최고가 99억 원이 나왔지만, 국민 감정가(평균 감정가)는 2억 7천만원으로 마무리됐다. 전문 감정단의 최종 감정가(전문 감정가)는 2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