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에서 인스파이어까지…이상원 CTO, 경영 혁신 ‘ON’ 버튼 누른다

이상원 인스파이어 최고 운영혁신 책임자 (Chief Transformation Officer)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가 이상원 최고 운영혁신 책임자(Chief Transformation Officer, CTO)를 공식 선임했다.

이상원 CTO는 맥킨지앤컴퍼니, LG전자, 서브원 등 국내외 기업에서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경영 전문가다. 30개 이상의 주요 기업과 협력하며 M&A, 비즈니스 전략, 운영 체계 개선 등에서 성과를 냈으며, 조직 효율화와 내부 협업 강화에 강점을 보여왔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전기공학 석사와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한 그는 향후 인스파이어의 전략기획, 데이터 분석, IT 등 핵심 부문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인스파이어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마련하고, 고객 경험의 모든 접점에서 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다.

첸 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이상원 CTO의 합류는 인스파이어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CTO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성장과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