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7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환경국 청소자원과 최상숙 주무관을 선정했다(최상숙 주무관).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7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환경국 청소자원과 최상숙 주무관을 선정했다(최상숙 주무관).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7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환경국 청소자원과 최상숙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회는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상숙 주무관이 이달의 친절왕에 이름을 올렸다.

최 주무관을 추천한 한 민원인은 “여름철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세척 과정을 상세히 안내해 주었다”며 “세척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모습에 감동해 칭찬 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최상숙 주무관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시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미리 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는 매달 이달의 친절왕을 선정해 수원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후보자에게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시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나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친절왕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