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가 칠레 와인 ‘몬테스 알파’의 올드 빈티지 셀렉션(사진)을 선보인다.

몬테스 와이너리가 수십 년간 보관해온 빈티지 중 일부를 엄선했다. 출시 품목은 몬테스 알파의 대표 품종인 ‘카버네 소비뇽’과 ‘시라’로, 각각 4200병과 300병, 총 4500병만 한정 수입한다. 1999년부터 2015년 사이 생산한 빈티지로, 프리미엄 와인답게 장기 숙성에도 본연의 풍미와 균형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빈티지가 2022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숙성의 깊이를 즐기는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틀벙커(잠실점, 서울역점, 상무점), 나라셀라 직영 매장(나라셀라 리저브, 와인픽스)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셀렉션은 ‘몬테스’를 꾸준히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히 준비한 것”이라며 “숙성 와인의 진가를 아는 분에게 의미 있는 선택이, 처음 접하는 분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