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광복 80년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국가보훈부가 준비한 ‘광복 주간’ 캠페인에 동참한다.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광복 주간은 ▲하나로 모이는 빛 ▲빛의 발자취 따라 걷기 ▲빛으로 빚은 이야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현장 프로그램 ‘하나로 모이는 빛’에선 관람객이 광복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단어, 문장을 종이에 적어 전시하는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광복 80년 한정 LCK 굿즈가 증정된다. 또 광복과 관련된 전국 독립 관련 현충시설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빛의 발자취 따라 걷기’ 프로그램 진행 후 롤파크에서 사진을 인증하면 추가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광복절 주간인 13일부터 17일까지 롤파크는 광복을 기념하는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며,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홍보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