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소셜 캡처

배지현 소셜 캡처


야구선수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이 커피차 선물을 공개했다.

배지현은 1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특별한 가족사진+생애 첫 커피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화이글스 소속 류현진·배지현 부부 사이에 이원석 선수가 커피와 디저트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배지현은 이 장면을 ‘가족사진’이라 칭하며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형수님이 쏜다’ ‘한화이글스 선수분들 시원한 거 드시고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커피차 앞에서 미소 짓는 배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선수단을 위해 마련한 이번 커피차는 배지현의 첫 커피차 이벤트로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배지현 소셜 캡처

배지현 소셜 캡처

류현진·배지현의 아들 류준상과 이원석이 닮은 점도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이원석은 해당 사진에 “엄마~”라고 재치있게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 역시 “준상이가 언제 이렇게 컸냐” “정말 가족 같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지현은 2018년 류현진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인 그는 결혼 후에도 방송과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며 팬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