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 숙박·골프·간식·맥주까지…갑도 여행객도 웃는 7일
롯데리조트가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단 7일간, 1년에 한 번뿐인 ‘미라클 위크’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 이름처럼 혜택도 기적급이다. 최대 70만 원 할인에, 숙박·골프·간식·맥주까지 풀코스로 챙겨준다.

이번 행사는 롯데리조트 통합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약만 하면 롯데리조트속초·부여, 제주아트빌라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의 객실 요금을 최대 35% 깎아준다. 여기에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1만 원을 더 할인한다. 숙박만 해도 배가 부른데, 모든 예약 고객에게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 세트까지 덤으로 준다. 여행 가방에 과자가 기본템으로 들어가는 셈.
롯데리조트 속초

롯데리조트 속초


투숙 가능 기간은 리조트별로 다르다. 롯데리조트부여와 제주아트빌라스는 11월 30일까지, 롯데리조트속초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12월 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름 막바지부터 가을, 겨울까지 쭉 이어지는 혜택이라 계획만 잘 세우면 3계절을 커버하는 여행이 가능하다.

골프 마니아라면 스카이힐CC의 ‘반값의 행복’을 주목해야 한다. 부여와 제주의 그린피를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방문 고객 전원에게 생맥주 1잔을 제공한다. 골프 끝나고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은 그야말로 완벽한 피날레. 스카이힐CC 제주는 10월 31일까지, 부여는 9월 2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미라클 위크는 숙박과 레저를 아우르는 시그니처 프로모션”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가가 끝났다고 여행이 끝난 건 아니다. ‘미라클 위크’만 잘 잡으면, 가을·겨울 여행은 이미 예약 완료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