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손모아봉사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 실천

백영현 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이 포천시 손모아봉사회가 지난 14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하는 모습. 사진제공ㅣ포천시

포천시(시장 백영현) 내촌면은 지난 14일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가 지역사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41호)’에 동참했다고18일 밝혔다.

봉사회는 내촌면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해 쌀 10kg 70포(약 220만 원 상당)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이재민과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사모봉사회 이천희 회장은 “피해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태사모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사모봉사회는 2014년 창단 이후 매월 쌀·생필품·장학금 등을 후원하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천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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