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투어(대표 조천유)가 선보인 중국 샤먼 여행 패키지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역대급 판매 성과를 올렸다. 8월 17일 SK스토아 홈쇼핑에서 방영된 ‘독한여행 샤먼 3박 4일’ 패키지는 지난 5월 방송 대비 예약률이 240% 이상 급등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상품은 항공, 숙박, 식사 전반을 업그레이드해 경쟁력을 높였다. 대한항공 왕복편과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이 기본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구랑위 섬과 토루에서 각 1박을 머무는 단독 일정도 포함됐다. 또한 고급 샤브샤브 레스토랑, 현지 인기 맛집 ‘루위(鲈鱼)’ 카오위, 운수요 고대마을 창가 뷰 레스토랑 등에서의 식사까지 제공돼 프리미엄 여행 경험을 보장한다.

이 패키지 속 숙소와 맛집, 관광명소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를 통해 소개돼 더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해당 방송에는 샤먼을 다녀온 개그맨 김준호가 직접 호스트로 나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샤먼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김준호는 여행 비용을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바른투어의 59만9000원대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다.

바른투어 관계자는 “좋은 상품은 고객의 선택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방송 종료 후에도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바른투어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한 조건과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상품은 바른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