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2

사진제공ㅣKBS2


김준호의 아들 은우, 정우가 장수원의 딸 서우와 재회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86회는 ‘함께 키우는 즐거움’ 편으로 꾸며지며,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김윤지가 출연한다.

앞서 은우와 정우는 플리마켓에서 1살 서우를 만나 유모차를 밀어주고 “너 예쁘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동생러버’로 활약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귀여운 여동생 서우와 다시 만나 ‘우남매’를 결성한다. 은우는 서우에게 이유식을 먹여주며 다정한 오빠의 매력을 보여주고, 정우 역시 “서우야 아~”라며 먹이기에 동참해 웃음을 자아낸다. 서우는 오빠들의 손길에 만족한 듯 박수세례를 보내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사진제공ㅣKBS2

사진제공ㅣKBS2

또 정우는 서우와 뜻밖의 음료수 쟁탈전을 펼친다. 서우가 음료수를 달라며 손을 뻗자 정우는 “메롱 안 줄 거야”라며 장난을 치고, 아빠 장수원의 “서우는 음료수를 먹을 수 없다”는 말을 떠올려 결국 혼자 음료수를 마신다. 이를 본 서우가 갑작스럽게 폭풍 옹알이를 터뜨리자 장수원은 “말 한마디 안 하던 애가 말을 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은우·정우·서우의 두 번째 만남과 계곡 나들이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