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위원장 “국민 체감 사법개혁 위해 현장 의견 적극 반영”

더불어민주당 국민중심 사법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백혜련, 이하 사개특위)는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법권한 분산 및 신뢰 회복을 위한 국민경청대회’를 개최한다(국민경청대회 포스터). 사진제공｜백혜련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민중심 사법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백혜련, 이하 사개특위)는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법권한 분산 및 신뢰 회복을 위한 국민경청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청대회는 사법개혁 5대 핵심 의제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개혁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법개혁과 사법 신뢰 회복’의 실행 방안을 국민과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사개특위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국민대표 발언이 이어진다. 20대 대학생, 30대 청년, 40대부터 50대 일반 국민, 지방의원, 전직 언론인 등 다양한 배경의 국민대표 8명이 자유발언을 통해 사법제도의 문제의식과 개선 요구를 직접 제시할 예정이다.

백혜련 위원장은 “이번 경청대회는 사법개혁의 주체가 국민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