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의 구매 인센티브 및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한다(평택시청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의 구매 인센티브 및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한다(평택시청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의 구매 인센티브 및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은 월 최대 구매 한도인 100만 원을 기준으로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기존보다 3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현재 평택시 지역화폐 가맹점은 3만 2천여 개에 달한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 정책과 함께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 의회와 협력해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사랑상품권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연매출 30억 원 미만 비가맹점에서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관련 문의는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031-8024-3542)로 하면 된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