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8월 26일부터 부발역 철도부지(아미리 1232번지) 일원에 총 272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개방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8월 26일부터 부발역 철도부지(아미리 1232번지) 일원에 총 272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개방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8월 26일부터 부발역 철도부지(아미리 1232번지) 일원에 총 272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개방은 부발역 인근의 지속적인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새로 조성된 주차장을 개방함과 동시에 9월 2일부터 기존 임시 공영주차장 보수공사에 착수해 전반적인 주차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새 주차장에는 경사면 메시 펜스, 양방향 가로등 설치, 배수로 정비 등 공사가 진행되며,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한 규제봉 설치와 보행자 안전 확보도 함께 추진된다. 추가 공사는 9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추석 명절 전에 마무리해, 10월 귀성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철도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철도공단과 오랜 협의를 거쳐 어렵게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차 인프라 확충과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