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마이트’마저 넘어선 미친 화력.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대표곡 ‘골든’이 빌보드 핫100 1위를 수성했다. 3주 연속 정상, 비연속으로 치면 4번째 정상 등극이다. 사진제공|넷플릭스

‘다이너마이트’마저 넘어선 미친 화력.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대표곡 ‘골든’이 빌보드 핫100 1위를 수성했다. 3주 연속 정상, 비연속으로 치면 4번째 정상 등극이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전 세계에서 신드롬급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9일(한국시간) “소니와 넷플릭스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편 제작을 위한 초기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애니메이션 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내기도 했다.

그는 “이번 작품은 루미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지만, 다른 멤버 조이와 미라의 뒷이야기도 미리 설정해뒀다”면서 “아직 풀리지 않은 질문, 밝혀지지 않은 영역이 많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6월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물리치고 노래로 세상을 보호한다는 이야기로, 공개 후 한국의 문화를 흥미롭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덕분에 공개 10주차 누적 시청 수 2억3600만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로 꼽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