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에스케이재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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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표 전통주, 이번엔 핑크빛 ‘로제’다.

가수 성시경이 직접 이끄는 주류 브랜드 ‘경(璄)’이 새로운 전통주 ‘경탁주 로제 12도’를 출시한다.

‘경탁주 로제 12도’는 지난해 선보인 ‘경탁주 12도’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한 두 번째 제품이다. 기존의 묵직하고 깔끔한 맛에 붉은 쌀 발효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꽃분홍빛을 더해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색소나 향료는 일절 첨가하지 않고 오직 국내산 붉은 쌀만으로 빚어내 본연의 색과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경’은 이번 신제품과 함께 달항아리의 곡선을 모티프로 한 전용잔도 선보인다. 꽃잎을 닮은 실루엣에 ‘Deep Moment, Drink Kyung’ 문구를 새기고 하단에는 브랜드 로고 심볼을 더해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제공ㅣ에스케이재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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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탁주 12도’는 온라인 공식몰과 일본 큐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기한을 기존보다 늘려 유통 안정성도 확보했다.

신제품은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지하 1층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된다. 현장에서는 ‘경탁주 12도’와 ‘경탁주 로제 12도’ 시음과 구매, 전용잔 체험이 함께 진행돼 소비자들이 성시경표 전통주의 새로운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