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NS윤지’ 캡처

유튜브 채널 ‘NS윤지’ 캡처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출산 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며 윤승아의 부러움을 샀다.

8월 31일 김윤지의 유튜브 채널 ‘NS윤지’에는 ‘소소한 일상 브이로그 모음+17년지기 찐친 윤승아’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유튜브를 촬영하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윤승아는 “너무 예뻐서 같이 찍기 부담스럽다. 팔도 얇아서 난 일부러 가리고 나왔다. 팔뚝 드러내면 짜증 난다”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윤지는 “이거 쇼츠로 만들어야겠다. 윤승아 망언”이라고 받아쳤다.

유튜브 채널 ‘NS윤지’ 캡처

유튜브 채널 ‘NS윤지’ 캡처

김윤지는 “요즘 하루에 한 끼 먹는 것 같다. 대신 그 한 끼를 왕창 먹는다”며 “이제는 근육으로 좀 붙이려 한다”고 밝혔다. 윤승아는 “너 내 몸무게랑 똑같더라. 47kg이지?”라며 놀라워했다.

앞서 김윤지는 지난해 7월 딸을 출산한 뒤 3개월 만에 1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돌잔치를 앞두고 일주일 만에 3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김윤지는 개그맨 이상해·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사업가 최우성과 2021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현재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