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달성이룸캠프 4층). 개소 첫날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제공 | 달성군

달성군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달성이룸캠프 4층). 개소 첫날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제공 | 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1일,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복합공간 ‘달성청년마당’을 개소했다.

‘달성청년마당’은 달성이룸캠프 4층(연면적 101.25㎡)에 마련됐으며, 내부는 ▲스터디 존(Study Zone)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 ▲크리에이티브 존(Creative Zone)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자기계발, 문화·여가, 네트워킹 활동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원데이 클래스, 청년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 취업 준비 강좌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은 이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관은 창업 중심의 달성청년혁신센터 프로그램을 문화·생활·커뮤니티 기반 청년 활동과 연계해 종합 지원체계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습·창업·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거점 공간으로서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청년마당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소통과 성장의 공간”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