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세이렌’ 촬영 중인 박민영. 사진=SNS

드라마 ‘세이렌’ 촬영 중인 박민영. 사진=SNS


배우 박민영이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박민영은 1일 자신의 SNS에 “지금 찍고 있는 ‘세이렌’이라는 작품의 한설아 캐릭터를 위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다가 요즘 약간 무리한 스케줄로 조금 더 감량됐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팬들이 걱정하시는데 전 건강하다. 걱정말라. 하루 세끼 잘 먹고 있다“며 ”기다려달라. ‘컨피던스맨’, ‘세이렌’, 예능도“라고 덧붙이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앞서 박민영은 주연을 맡은 V조선 드라마 ‘컨피던스맨 KR’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핑크색 드레스도 포인트를 준 박민영이 평소보다 더욱 말라보이자 팬들은 SNS, 커뮤니티를 통해 근심어린 반응을 보냈다. 이에 박민영이 직접 반응을 보인 것.

한편, 박민영이 출연하는 ‘컨피던스맨 KR’은 한국판 케이퍼 드라마로, 개성 강한 사기꾼들이 펼치는 유쾌한 범죄 활극을 담았다. 오는 6일 밤 9시 10분에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현재 박민영이 한창 촬영 중인 ‘세이렌‘은 후지TV에서 방영된 ‘얼음의 세계’를 드라마화했다. 로스 보험회사의 보험조사원인 주인공이 어느 여선생의 죽음으로 비롯된 미스터리 사건과 얽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사진=박민영 SNS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