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와 손잡고 사회공헌 협력을 강화한다. 재단은 비와이엔 블랙야크 그룹이 설립한 사회공헌 전담 기관으로, 기업의 핵심 역량을 살려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아동·청소년 지원, 긴급구호, 지역사회 공헌 등 여러 분야에서 월드쉐어와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송성엽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사무국장은 “국내외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다”고 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과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 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