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과 ‘스마트 돌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내 돌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NHN의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활용해 고독사 예방과 건강 위험 조기 발견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이 협력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돌봄 취약지역에 제공되는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별도 기기를 구매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어르신의 안부·안전, 건강을 책임지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AI 기반 비대면 안부·안전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365일 전문 요원 관제 출동 ▲식약처 인증 심혈관·스트레스 체크 ▲전문 의료진과 건강·정서 상담 및 실시간 생활 상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전국 지자체와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제공하고, 강원 사회서비스원은 횡성군 등 돌봄 취약지역을 우선으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도입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