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와 이채민의 독보적인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를 동력으로 흥행 독주를 이어간다. 4회차에 올해 tvN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 부문에서는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출처 | tvN ‘폭군의 셰프’ 캡처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와 이채민의 독보적인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를 동력으로 흥행 독주를 이어간다. 4회차에 올해 tvN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 부문에서는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출처 | tvN ‘폭군의 셰프’ 캡처



로맨틱 코미디의 막힌 혈을 단숨에 뚫었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글로벌 화제성을 독차지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선재 업고 튀어’ 이후 뚜렷한 로코 흥행작이 없었던 상황에서 ‘폭군의 셰프’가 배턴을 이어받으며 안방극장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4화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1%를 기록하며 올해 tvN 드라마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웠다. OTT를 통한 전 세계 반응도 폭발적이다. 글로벌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폭군의 셰프’는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 부문 3위에 안착했고, 일본·싱가포르·태국 등 26개국에서는 1위에 올랐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와 이채민의 독보적인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를 동력으로 흥행 독주를 이어간다. 4회차에 올해 tvN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 부문에서는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출처 | tvN ‘폭군의 셰프’ 캡처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와 이채민의 독보적인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를 동력으로 흥행 독주를 이어간다. 4회차에 올해 tvN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 부문에서는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출처 | tvN ‘폭군의 셰프’ 캡처


‘폭군의 셰프’는 프랑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파인 다이닝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폭군 연희군(이채민)의 요리사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판타지 사극, 로맨스 코미디, 타임슬립, 미식 등 흥행작 ‘필승 공식’을 한데 버무려놓았지만,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물은 천차만별이기 마련. 자칫 조잡해질 수 있는 설정에도 로맨스가 ‘중심 서사’로 떠오를 수 있었던 데에는 연기자의 힘이 컸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와 이채민의 독보적인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를 동력으로 흥행 독주를 이어간다. 4회차에 올해 tvN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 부문에서는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출처 | tvN ‘폭군의 셰프’ 캡처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와 이채민의 독보적인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를 동력으로 흥행 독주를 이어간다. 4회차에 올해 tvN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 부문에서는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출처 | tvN ‘폭군의 셰프’ 캡처


임윤아와 이채민은 ‘폭군의 셰프’에서 ‘연상연하 케미’를 이루며 압도적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임윤아는 영화 ‘공조’, ‘악마가 이사왔다’ 등을 통해 이미 검증된 ‘코믹 연기’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가하면 이채민은 폭군이란 ‘외피’ 속 깊은 상처와 고독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유년 시절 정쟁 속에서 어머니를 잃은 폭군과 그의 까다로운 입 맛을 사로잡으며 ‘위로’가 되는 셰프간 관계는 두 배우의 ‘연상연하 케미’와 맞물려 진한 몰입도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도 임윤아가 1990년생, 이채민이 2000년생으로 두 연기자의 나이 차는 10살이다. 특히 4화 마지막 장면을 장식한 ‘취중 입맞춤’은 로맨스 서사의 본격 시작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네이버 웹소설 ‘연산군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한 ‘폭군의 셰프’는 ‘바람의 화원’과 ‘뿌리깊은 나무’ 등을 선보인 장태유 감독이 연출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