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옹진군민의 집, 소통과 화합의 희망 공간으로” 선언

옹진군, 서해5도 주민 위한 ‘옹진군민의 집’ 개관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 서해5도 주민 위한 ‘옹진군민의 집’ 개관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 옹진군은 중구 연안부두로 43번길 8에 위치한 ‘옹진군민의 집’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관식은 지난 5일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군민의 집 개관을 축하했다.

또한, ‘옹진군민의 집’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 속에 추진된 사업으로 옹진군민이 편히 머물 수 있는 다목적 복지회관으로, 1일 생활권을 제약받고 있는 서해5도 주민들의 숙박과 휴식을 지원하여 정주 여건 개선과 군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 군민의 집은 객실 28실(온돌방·침대방·도미토리), 휴게실, 옥상 쉼터,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 옹진군새마을회가 민간위탁 운영을 맡아 군민과 밀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민의 집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군민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희망의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화합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