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김천 스쿼시 대회에서 선수들이 경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김천시

지난 김천 스쿼시 대회에서 선수들이 경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김천시




스쿼시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의 장
김천시는 ‘제2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동호인대회’가 오는 6~7일 양일간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대회는 대한스쿼시연맹 주최, 경북스쿼시연맹·김천시스쿼시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전국 스쿼시 동호인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개인전은 11점제 3세트 매치로, 단체전은 15점제 4세트 매치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2배 이상 늘어나 스쿼시 종목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시장은 “앞으로 선수권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대회도 유치해 전국의 스포츠 동호인들이 김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쿼시 저변을 확대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김천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