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 2TV

사진제공ㅣKBS 2TV


‘새신랑’ 김종민이 퇴근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1박 2일 시즌4’가 2년 만에 당일 퇴근 특집을 선보인다. 7일 방송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진행되는 ‘홈 스위트 홈’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촬영 당일 퇴근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소식에 환호했다.

이준, 딘딘, 유선호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지만 유부남 멤버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는 “오늘은 안 될 것 같다”며 미묘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종민은 “오늘 장모님 오신다”며 은근히 퇴근을 거부한다.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제작진조차 놀랄 정도의 집중력을 보인 멤버들도 있었다.

한편 멤버들은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청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딘딘은 “엄마가 제가 나오는 방송을 보며 울었던 적이 있다”며, 자신이 신인 시절 방송에 매진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년 만에 돌아온 파격 ‘무박 1일’ 당일 퇴근 특집 ‘홈 스위트 홈’은 7일 저녁 6시 10분 ‘1박 2일 시즌4’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